중학교까진 별명이 고속도로 껌딱지였는데

중3끝나고 방학부터 급 여성호르몬이 과다해져 속옷도 상의도 엄마아빠의 등골을 휘게했던 내슴가..

취직하고 내 돈으로 사기 시작하니 할부의 늪에서 헤어나올수 없게하는 이 크기..

예쁜건 죄다 c컵 까지고 그래도 입고싶어 억지로 75c샀다가 처지고 퍼지고 계속 끈 올라가서 끌어내리고 에라잇..

와코루도 f컵이 한계 비싸지만 그나마 대충 사이즈는 맞췄다며 입고있다가 알게된 엑사브라!

피팅샵이 없어 2년을 고민하다 이제 질러서 한달 열심히 행복하게 입었네요

70F나 G아닐까 했지만 이제야 알게된 내 사이즈는 70H !! 행복하네요

딱맞는 맞춤구두를 산것처럼 편하게 잘 맞고 끈 끌어내리고 정리하고 할 일도 없고

처진는 부분도 잘 받쳐줘서 너무 좋아요

가슴이 너무 빈약해서 고민이 많은 1인입니다..
가슴크림도 발라보았지만 꾸준히바른게 힘든일이라서 중도 포기한적이 많았어요,
제 체형은 마른편인데 유독 겨드랑이 살이 많고 팔뚝만 몸에비해 살이많아서 사람들이 민소매를입으면 놀라하는 그런 몸이예요..
티비를 보다보니 겨드랑이살이랑 팔뚝 안쪽 살이 원래가슴살인데 퍼진거라고본순간 보정속옷으로 눈을 돌렸죠 다시 그살들은 가슴으로 가져오고 싶어서요.
그러다 인터넷으로 엑사브라를 알았어요..입기만해도 가슴을 키운다는 ㅎㅎ
딱1년이됐네요 엑사브라를입기 시작한게요 첨엔 언브라가 답답하고 입을때 살들이컵안에 들어가지만 움직이다보면 또 금방빠져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입어보자했는데 진짜 모양이 잡히네요..
엑사브라에 점점 욕심이 생기네요..
첨엔 언70c로 시작 담에 미디65d 이제듀스로 본격적으로 키워보려구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가슴이 첨보다 많이 차올랐네요~^^엑사브라감사해요~^^
근데 여전히 겨드랑이랑이쪽 옆에 살이 남아있긴한데 듀스로 바꿔도 될까요?

세번째는 1년전 언70C로 시작
두번째는 지금 언70C를 착용 했을때

첫번째는 현재~ 미디브라 65E 착용 모습입니다^^ 

피팅예약 하고 싶었지만 아직 약간 부끄러워서 후기를 많이 본후 사이즈를 결정하고 보내주신 가이드북을 숙지하고 착용한사진 입니다~
확실히 후기들처럼 풀컵이라 편하고 타이트한게 전 그렇게 답답하지 않고 좋았구요.
일반 브라 사이즈는 75B인데 75C로 구매 하여 딱 맞는 느낌입니다.

원래는 대학생때만해도 꽉찬 75A 였는데 맛사지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B컵이 되었는데

원하는 사이즈는 D컵이라 이제 마지막으로 브라 교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목표까지 노력해보려구요~^^

벌써부터 대흉근이 자극 되면서 커지는 느낌이에영 ㅋㅋ

일반브라도 옆면이 두꺼운걸 고르는 편이었는데 엑사브라는 굵기뿐아니라 브라컵자체도 꽉 모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ㅎ

잘 맞춰입었는지 확인해주시공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다음엔 용기내어 피팅살롱 가보려구요 약간 딱 맞기도하고 꽉찬 느낌도 있어 곧 D로 바꿔야 겠네요 ㅎㅎ;

가격이 좀 부담되지만 이제 이것만 쓸것 같아요 ㅎ